子曰 苗而不秀者有矣夫 秀而不實者有矣夫(자왈 묘이불수자유의부 수이불실자유의부 ) 공자가 말씀하시길, "싹은 솟았어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이 있구나. 꽃은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있구나." 공자가 보기에 사람들은 모두 달라서 배우면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뜻을 지녔지만 행동을 하지 않으면 "싹은 트였으나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과 같고, 뜻을 품고 행동에 옮겼으나 중도에 포기하게 되면 그것은 '꽃은 피웠지만 열매가 없는 농작물'과 같다는 의미로 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똑같은 곳에 도달할 수는 없다. 최선의 길을 찾아라. 꽃을 피웠으면 열매를 맺어 보자. [출처] 논어 - [자한편] 2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