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이 되는 비결

우등생이 된 학생들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몇 가지 기본적인 기술을 체득한 학생들이다.
교육전문가와 우등생들이 말하는 비결 열 가지를 소개한다.

1. 우선순위를 정한다.
우등생들은 공부시간이 다른 것에 의해서 방해받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일단 책을 펴 놓으면 전화도 받지 않고 TV도 보지 않으며 간식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공부는 일이고 오락보다는 우선이기 때문이다.

2. 끈기 있게 공부를 한다.
공부를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세수하는 것과 똑 같이 일상의 일처럼 습관화 시킨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공부하지 않고 지내는 날이 없는 것이다.
지속적인 공부가 좋은 결실을 맺는다.

3. 정리를 잘한다.
책을 과목별로 정돈해 두며 노트북도 과목별로 색이 있는 폴더에 넣어 둔다.
요긴한 자료나 물건은 서랍별로 구별해서 넣어 둔다.
그렇게 함으로써 찾는 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4. 독서법을 배운다.
저자가 전하려는 바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계속 의문을 제기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속독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한다.

5. 시간을 관리한다.
공부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은 시간표를 짜서 정해 놓는다.
그것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셈이 되어 그러한 습성은 장차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6. 노트를 철저히 한다.
교과서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의 강의 때 정리한 노트가 훨씬 더 효율성이 높을 때가 있다.
왜냐하면 선생님의 요약정리는 경험에서 나온 비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7. 질문한다.
내용이 중요한데 잘 이해되지 않으면 서슴없이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집중력이 많은 학생일수록 질문도 많기 마련이다.
질문을 해서 터득한 내용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8. 함께 공부한다.
여럿이 모여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내 방법보다 다른 친구의 방법을 얻어낼 수 있다. 상호 보완의 작용이 항상 형성되는 가장 능률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9. 자신을 테스트한다.
모의고사 문제를 자주 풀어보고 실수한 부분은 체크해 두고 익히는 것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와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10. 시키는 것 이상의 공부를 한다.
선생님이 다섯 문제를 내주면 열 문제를 풀어본다. 연습은 학습의 일부이므로 연습을 많이 할수록 실력이 늘게 된다. 예습은 복습 못지않게 중요한다.
아는 길을 찾아가는 것처럼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