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돌기 마련이라며
유효기간이
지난 옷들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쌓아 두는
이들이 있다.
옷에 담긴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의 옷이
가져다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옷을
버릴 수 없다면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 두는 꼴이 된다.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옷장에 쌓인
묵은 과거부터
훌훌 털어 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옷에 집착하지 않고
옷장을 기획하고
편집할 수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나 자신이
스스로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 김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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