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Peter Hong 2018. 4. 12. 09:57

인생은

쉼표 없는

악보와

같기 때문에

 

연주자가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 쉼표를

매겨 가며

연주해야만 한다.

 

쉼!

가장 진실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시간.

 

오로시

나 자신답고,

온전히 나 자신

일 수 있다면.

 

우린 그 곳에서

그 시간에

잠시 멈추고

쉼을 갖는

것도 좋겠다.

 

그대 힘들땐

잠시 쉼도 좋다.

 

소박하게,

소소하게

여백을 갖는

것도 좋겠다.

 

~월호 /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0) 2018.04.13
주신중(朱新仲)의 세시오계(歲時五計)   (0) 2018.04.12
오래된 기도  (0) 2018.04.12
희망편지  (0) 2018.04.10
세가지 은혜  (0)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