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또
몇십 년을 보내다
80의 나이가 되었다.
다시 물어보게 되었다.
일을 왜 하는가.
일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때의 대답은
'일은 이웃과 사회에
대한 봉사'라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그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내가 내 돈을
써가면서라도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세상에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나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가 이웃을
돕는 것만큼
그들이 또 나를
돕게 되어 있는
것이 인생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삶이 귀한 것이다.
그러나 적게 받고
더 많은 것을
베풀면서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있고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 김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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