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Peter Hong 2024. 3. 11. 20:25

사람들은 
누구나 
두 개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셨다.

하나의 마음은 
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꾸려가는 마음이다. 

몸을 위해서 
잠자리나 먹을 것 
따위를 마련할 때는 
이 마음을 써야 한다.  

이 마음과 
전혀 관계없는 
또 다른 마음은 
'영혼의 마음'
이라고 부르셨다.  

만일 몸을 
꾸려가는 마음이 
욕심을 부리고 
교활한 생각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칠 일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이익 볼 
생각만 하고 있으면, 

'영혼의 마음'은 
점점 졸아 들어서 
밤톨보다 더 
작아지게 된다.  

그래서 평생 
욕심 부리면서 
살아온 사람은 
죽고 나면 

밤톨만한 영혼밖에 
남아 있지 않게 된다.  

~ 포스트리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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