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향기로 말을 거는 것 처럼

Peter Hong 2021. 1. 26. 10:54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 이해인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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