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사는 게
막막하고 막연해지는
까닭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황의 늪에 빠져
허덕일 때가
있을 것이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이끌리고,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살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해맑은
봄빛처럼
살며시 다가와
내미는 손길이
간절해지는 것은,
사람은 서로 기대고
위안이 필요한
그리움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 진실한 마음으로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고,
누군가의 손길로
핏기 잃은 가슴을
위로받길 원한다면
가장 편안한 눈길로
따뜻한 위안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의 생을
탄탄하게 받쳐줄
넉넉한 마음으로
이 길을 가는 사람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 김옥림 /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
막막하고 막연해지는
까닭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황의 늪에 빠져
허덕일 때가
있을 것이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이끌리고,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살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해맑은
봄빛처럼
살며시 다가와
내미는 손길이
간절해지는 것은,
사람은 서로 기대고
위안이 필요한
그리움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 진실한 마음으로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고,
누군가의 손길로
핏기 잃은 가슴을
위로받길 원한다면
가장 편안한 눈길로
따뜻한 위안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의 생을
탄탄하게 받쳐줄
넉넉한 마음으로
이 길을 가는 사람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 김옥림 /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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