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이 계절의
한복판에 서자.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헤지고
낮아지고
무너져도
다 껴안고,
힘차게
부딪치고,
처절히 스며들자
사람아,
계절을 먼저
보내지 말고
아픔을 미리
느끼지 말고
두려움 없이
지금의 나를
사랑하자.
망설임 없이
지금의 시간에
집중하자.
힘들어도, 아파도
어차피
지금의 나도,
지금의 인생도
내 것이니까.
~ 김이율 /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
이 계절의
한복판에 서자.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헤지고
낮아지고
무너져도
다 껴안고,
힘차게
부딪치고,
처절히 스며들자
사람아,
계절을 먼저
보내지 말고
아픔을 미리
느끼지 말고
두려움 없이
지금의 나를
사랑하자.
망설임 없이
지금의 시간에
집중하자.
힘들어도, 아파도
어차피
지금의 나도,
지금의 인생도
내 것이니까.
~ 김이율 /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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