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의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 기껏 높이 들어봤자 45°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돼지는 자의로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바로 '넘어졌을 때'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도 때론 넘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넘어진다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넘어져야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 봐야 자기의 건강도 살피게 됩니다.
실수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닥쳐봐야 겸손을 배웁니다.
가정에도 문제가 생김으로 상담도 하고 남의 말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겁먹지 맙시다. 넘어짐을...
나의 모습이 때론 돼지를 닮아 물질에, 권력에, 사람에 눈이 멀어 그것만을 찾아 고개를 파묻고 땅만 파헤치고 있지는 않나 반성을 해봅니다.
- 옮겨온 글 -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정적 한 마디 (0) | 2020.02.14 |
---|---|
시운(時運)과 천명(天命) (0) | 2020.02.1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사람 (0) | 2020.02.14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0) | 2020.02.14 |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0) | 2020.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