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래순
아삭 아삭
달콤 달달한 향기
입속에 가득하네
소쩍새 소쪽 소쪽
앞 뒷산 오가며
울며 날고
들녘에 청보리
익어 갈때면
보릿고개 허기진 배
등 가죽에 매달려
눈물 짓네
~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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