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좋구나.
지금도 좋치만
내일은 더
좋을거야.
겨울도
좋았지만
봄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여름은
시원한
바다가 있고
가을은 단풍든
산이 있구나.
비오는 날은
촉촉 해서 좋고
갠 날은
맑아서 좋구나.
아이 때는
순수 해서 좋고
어른이 되면
지혜로워서 좋지.
갈 때는
새로운 것을 보고
올 때는
그리운 것을
만나서 좋구나.
아픔이 지나가면
기쁨이 오고
기쁨이 모이면
아픔도 이길거야.
~ 정용철 / 꽃처럼 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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