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 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
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실패한 사업 때문에
실패한 시험 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 곳에
주저 앉지마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 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 칼 필레머 / 내가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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