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해지는 것의
최종 목표는
나를 지키는 것이지
모든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의를 제기하고
자기 주장을 함으로써
치러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클 때는 갈등을
피하는 편이 낫다.
나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의견을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면전을 펼치는 것보다
적절한 때를 기다리며
기습전을 준비하는 것이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가능한 대안들을
발견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힘이 생길 때까지
그저 바라보면서
기다리다가 변화를
맞이할 수도 있다.
비합리적인 명령에
즉각 반발하는 것보다
적절한 순간이
올 때까지 기운을
아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때도 있다.
~ 롤프 젤린 /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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