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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Yangon(양곤)

Peter Hong 2016. 1. 19. 06:08

Yangon 여행일 : 2016년 1월 17일~19일


※Sule Pagoda

Yangon 시내 Downtown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국인에게는 입장료 3$(또는 3,000kyts)을 받는다.











Sule Pagoda에서 바라본 Yangon 중앙역 방향

Sule Pagoda의 왼쪽 방향이다. 뒤편이 China Town이다.


※Shwedagon Pagoda

Shwedagon Pagoda 입구이다. 출입문은 동서남북 4곳에 있지만 외국인은 남동쪽의 전용문으로 출입해야한다.

입장료는 8,000kyts, 또는 US 8$ 


남쪽 출입문


Sacred Bodhi Trees (보리수 나무) : 1926년 인도 Buddha-gaya에서 옮겨와 심은 것이다.




Shwedagon Pagoda이다. 높이는 99m이며 Pagoda에 박혀있는 7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수많은 보석이 박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람방향은 시계방향이다. 동쪽문을 들어서면 월요일을 모시는 불상이 나타난다.

64개의 작은 불탑과 주변의 72개 부속건물 내에 모셔진 수많은 불상들이 Shwedagon Pagoda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말해 준다.



Shwedagon Pagoda의 크기와 엄청난 규모도 놀랍기도 하지만 그곳을 자주 찾는 미얀마인들의 마음은 더욱 놀랍다.  








묵상중인 외국인도 보이고~

곳곳이 바닥에 앉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Buddha's Sacred Tooth Relic Replica(부처님의 模造 齒사리)

Replica in Gold

Hsandawtwin-scared hair relic washing well(부처님의 불발을 씻었던 우물물)

일요일의 상징 동물은 독수리

자신이 태어난 요일의 불상 앞에서 부처님을 물로 씻으며 소원을 빈다.   

이 여인은 틀림없이 화요일에 태어났을 것이다. 화요일의 상징동물은 "사자"이다. (생수병 옆에 있는 조각품) 

월요일의 상징동물은 "호랑이"이다.

간절한 기도


Buddha's Foot Print(부처의 발바닥 자욱)


King Tharyarwady's Bell(따리야와디 종)

Shwedagon Pagoda 모형

Gautama Budda(석가모니불) 불상 앞 기둥에 박힌 보석 

Gautama Budda(석가모니불)


Original Shwedagon 모습(사진을 쵤영한 것임)

King Singu's Bell : 1779년 Singu왕이 청동 종을 주조하여 보시하면서 Maha Gandha라는 명칭을 붙였다.

영국군이 강탈해 가던 도중 배가 좌초되어 강에 빠진 것을 미얀마인들이 강에서 꺼내 옮겨온 것이다.  



수요일 오전의 상징동물은 "상아가 없는 코끼리"이다. (테이불 아래 코끼리)


Shwedagon Pagoda 밖 동쪽 출입문 입구의 도로 

Shwedagon Pagoda 밖 북쪽 출입문 입구의 도로 


중학생들

Kandwagyi Lake(깐도지 호수)










Shwedagon Pagoda가 보인다. 





Karaweik Palace Restaurant(까라웨익 팰리스 레스토랑)

대한항공 기장 Roberto씨를 만났다. 좋은 친구였다.


울창한 열대림의 가로수와 교통체증이 심각한 Yangon 시내의 거리 

상당히 낡은 시내버스이다.

힌두 사원을 만났다.



이슬람 사원이다.


Yangon Circular Train (양곤순환열차)

Yangon 중앙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는데 3시간이 걸리며 7번 플랫폼에서 티켓을 구입한다. 요금은 200kyts.





한적한 시골 풍경이 나타난다.






건널목에서 열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자동차들

뒷 골목 놀이터

Yangon City Hall (양곤시청)

AVA은행


Maha Bandoola Garden (마하반둘라 공원)


독립기념탑

Sule Pagoda와 Yangon 시청사가 보인다.

영국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



한산한 시내거리

영국식 건물

양곤 국립박물관 정문



박물관 입구




고등학교 건물


학교앞에서 군것질을 즐기는 학생들


Bogyoke Aung San Market (보족 아웅산 마켓)





Bogyoke Aung San Museum (보족 아웅산 박물관)


Bogyoke Aung San이 암살되기 전까지 타고 다녔던 자동차가 입구에 있다.

Bogyoke Aung San 장군이 1945년~1947년까지 살았던 집이다. 실내 사진촬영금지.



박물관 입구. 이곳에 소지품을 맡겨야 한다.



Bogyoke Aung San 국립묘지

Mausoleum이라고 부르는데 독립유공자들의 추모관이다.  첫번째 찾아온 날은 2016년 1월 18일 월요일이어서 문을 열지 않았다. 

아웅산 국립묘지(Memorial to the Fallen Heroes) 정문이다. 문이 굳게 잠겨있다.


월요일날 방문했을 때 모습. "롱지"를 입고 다녔다.  

다음 날 다시 찾아온 아웅산 국립묘지 정문. 역시 문이 닫혀 있어 문밖에서 보초를 서는 군인에게 출입문을 불었더니 돌아가란다. 

국립묘지 울타리를 따라 한바퀴 돌았지만 입구를 찾지 못하였고

작은 사원만이 보였다. 이곳에 출입문이 있었지만 역시 출입금지.

국립묘지 울타리를 따라 한바퀴 돌아야만 했다.


가는 곳 마다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어제는 입장하지 못했던 입구를 찾아 매표소에서 3,000kyats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섰다.  내국인은 200kyats

결국 찾아간 곳은 미얀마의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관이었다.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

추모관이다.


아웅산 테러가 일어났던 장소에서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다.

정원이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었다.  그러나 내가 찾는 곳은 이곳이 아니었다.



Shwedagon Pagoda가 멀리 보이고...

돌아서서 보면 추모관은 있는데~

추모관 밖을 나와 입구에서 왼쪽을 바라보니 내가 찾던 곳이 바로 그 곳에 있었다.

바로 이곳이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이다.  

아웅산 국립묘지 관리사무소 인것 같다.

가슴이 뛰었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이다.  

추모비 중간부분의 갈라진 틈이 바로 폭발물이 터졌던 정확한 지점이라고 한다.  



아직도 그 잔혹한 사건과 순직하신 분들의 이름이 기억에 생생하다.


관광안내책자는 물론, 어떤 자료에서도 이곳을 알아낼 수는 없었다.  

하루전에도 이곳을 찾아왔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이 장소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마침 한국 관광객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고인들을 추모하고 계셨다.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위치는 Shwedagon Pagoda 북문에서 전방 100m지점에 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금 6.6 오전 10시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에 정부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6.4-7간 미얀마를 공식방문중인 윤 장관은 순국사절 유족 23명 및 권철현 추모비 건립위원회 위원장, 이기백 전 국방장관 등 국내인사 및 전직 주한미얀마대사들과 함께 순국사절 17분의 영령 앞에 헌화와 분향을 바쳤습니다.

 

금번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는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의 미얀마(당시 버마) 국빈방문시 북한의 폭탄테러로 아웅산 묘역에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추모비는 민관 합동 위원으로 구성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건립위원회」(위원장: 권철현 전주일대사) 중심으로, 그간 2년간의 준비를 거쳐 금년 6.6 현충일을 맞아 완공되었습니다.

 

※ 2013.12월 추모비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뚜레인 딴 진(Thurain Thant Zin) 미얀마 외교부 의전장 - 이백순 주미얀마대사 서명(13.12.31))

 

금번 제막식에서 윤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추모비 건립을 통해 한·미얀마 양국간 미래발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특히 내년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양국 상징으로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 윤 장관은 추모비 제막식 참석에 앞서 아웅산 묘역 참배

 

윤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모비 건립을 위해 노력해 준「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얀마 정부 관계자, 추모비 건립위원회, 조선일보 등 언론인 및 기부금을 제공한 세종재단,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미얀마의 개혁개방 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 북한도 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조속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신뢰구축과 평화 통일로 나아가기를 촉구하였습니다.

 

 

-아웅산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 외교장관 추도사-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유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59주년 현충일인 오늘, 우리는 특별한 감회를 갖고 아웅산 국립묘지에 서 있습니다. 30여년전 바로 이곳에서 북한의 테러로 안타깝게 산화하신 순국외교사절 열일곱 분들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그 통한의 현장에서 갖기 때문입니다.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이역만리 타국에서 운명하신 그 자리에 꽃 한 송이 바칠 곳조차 찾지 못한 애통함을 가슴에 묻고 살아오신 유족 여러분께 이제서야 마침내 위로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모비 건립은 유족들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느 시인은 노래했습니다. 

“나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천의 바람, 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 

나는 무르익은 곡식을 비추는 햇빛이며,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입니다.”라고.

 

그렇게 열 일곱분의 영령들은 

바람과 햇빛, 대지를 적시는 부드러운 비로 

대대손손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1983년 10월 9일 북한 공작원들에 의한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는 북한의 호전성과 잔혹성을 전 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낸 만행이었습니다. 그것은 한반도 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사건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래 전 북녘 땅을 바라보는 임진강 자락에 세워진 열일곱 분 위령탑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져 있습니다. “원한을 넘어서서, 한 겨레, 한 울타리, 한 품속에서 같이 살자”라고. 이렇게 분단의 고통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자는 것이 바로 고인들의 숭고한 뜻이자,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 대한 엄숙한 당부이기도 합니다. 

 

그 뜻에 부응하여 우리 국민들은 그간 한반도 통일에 대한 꿈을 소중히 지키면서 통일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아시아와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통일을 위한 여건도 꾸준히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미얀마에도 개혁과 개방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북한도 변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응하여 고립과 퇴보의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신뢰 구축과 평화통일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반성이자 고귀한 넋들을 위로하는 진정한 참회의 길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금번 추모비 제막식은 한국과 미얀마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추모비 건립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양국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배려를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내년도 양국 수교 4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추모비 건립은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추모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떼인 세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미얀마 정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웅산 묘역 순국사절 추모비가 건립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국내의 많은 분들과 기관들의 협조에도 감사드립니다. 

 

권철현 위원장님과 추모비 건립위원회 관계자분들, 이기백 장관님, 양상훈 조선일보 논설주간님, 건축을 담당하신 국내 전문가분들, 기부금을 지원하신 세종재단,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간단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등 관련 부처에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민들은 임진각 위령탑에서 양곤의 아웅산 추모비로 이어지는 순국선열 열일곱 분의 고귀한 뜻과 영원히 같이할 것입니다. 자유를 향한 역사의 전진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평화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앞서 시인의 말처럼 고인들은 바람이 되어 햇볕이 되어 우리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Shwedagon Pagoda 북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성당


처음 만난 경찰차..








자주 찾던 길거리 맥주집. Sule Pagoda옆에 있다.

묵었던 Guest House

숙소에서 만난 젊은 친구 김진환 군


시장에서의 일상의 모습 

일종의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다. 

양곤 국제공항이다. 18일간의 라오스~미얀마 배낭여행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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