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못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박은옥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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