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 둔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는
뭔가 특별할까?
아니, 그렇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소망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어서
대부분 쉽게 할 수 있다.
사과 한 쪽,
블랙커피 한 잔은
지금 당장 마실 수 있다.
시간을 조금 낸다면
낚시와 등산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기억하자.
건강한 우리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절실한 소망임을.
이제 당신의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을 차례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라.
삶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죽음을 가치 있게
마무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 강창균, 유영만 /
버킷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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