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뱀은 나무 위에 앉은 다람쥐를 잡으려고 나무 위로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나무 아래서 방울소리와 함께 독기를 품은 눈길로 가만히 올려다 보고 있으면 불안에 미친 다람쥐가 공연히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뛰어다니다가 제 풀에 방울뱀의 턱 아래로 떨어진다고 한다. 불길한 예감을 자기 투척으로 몰아가는것이다.
~이문열의 <변경>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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