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최참판댁(경남 하동군 악양면)

◎ 여행일 : 2021년 5월 19일

◎ 여행코스 : 화개장터~평사리~배알도수변공원(동광양)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읽기 전 평사리를 방문했을 때와 소설을 읽고 나서 평사리를 방문했을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소설속의 중심배경인 평사리와 최참판댁, 그리고 많은 평사리 마을 사람들이 되살아 나는 듯 했다. 비록 허구의 소설이지만 1800년대 말 부터 1945년까지 우리사회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씌여졌기 때문에 우리민족이 겪어야했던 애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최참판 모습이다. 그런데 최참판은 어느 최씨일까? 그리고 최참판 후손은 지금 어디 살고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도 있단다. 나, 참 기가 막혀서... <토지>를 한번 읽고 오시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