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저물고 가야 할 길은 멀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을 "일모도원"이라 하지요.
벌써 9월이네요.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 인가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이 되어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진 건지
"일모도원"이라 해 놓은 것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대로인데
어느새 새월은 황혼에 와 있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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