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너를 만났고 나를 알았다

Peter Hong 2020. 9. 18. 08:35
세상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마음에 담아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인연이 아니면
가벼운 웃음으로
지나쳐라.

눈에 담지도,
귀에 담지도,
마음에 담지도 마라.
바람처럼 구름처럼
지나가게 내버려둬라.

평생 보지 않겠다고
악담하지도 마라.
그저 봄길을 가듯
그냥 지나가라.

누가 나를
싫어하거나
미워한다고
신경 쓰지 마라.

흘러가는 강물을
붙잡지 않듯
그냥 흘려보내라.

누가 뭐라 해도
나의 길을
유유히 가면 된다.

~ 이근대 /
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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