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히브리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의 입 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야 소화되어야
영양분이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서짐의 크기가
성숙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는 도리깨질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두어들인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 놓고
사정없이 도리개로 후려칩니다.
곡식들의 신음 소리에도...
(왜, 나만 때려요?!)
곡식들의 저항소리에도...
(이제, 그만 좀 때려요?!)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곡식이 아프라고 때림도 아니고,
미워서 때림도 아닙니다.
곡식을 감싼 불필요한
껍데기를 벗겨내기 위함이며,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더 잘게 부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도리깨질을 통해 더욱 단단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의 입 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야 소화되어야
영양분이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서짐의 크기가
성숙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는 도리깨질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두어들인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 놓고
사정없이 도리개로 후려칩니다.
곡식들의 신음 소리에도...
(왜, 나만 때려요?!)
곡식들의 저항소리에도...
(이제, 그만 좀 때려요?!)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곡식이 아프라고 때림도 아니고,
미워서 때림도 아닙니다.
곡식을 감싼 불필요한
껍데기를 벗겨내기 위함이며,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더 잘게 부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도리깨질을 통해 더욱 단단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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