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스
(마이더스)는
어리석은 자다.
우리도 그렇다.
탐욕은
늘 어리석음에
이르는
직통 길이다.
탐욕에
이끌리는 사람은
여러 정황과
가치들의
균형과 조화를
깊이 사유하지
않기 때문에,
혹은 사유한다
하더라도
여쩔 수 없기 때문에
금단의 유혹에
넘어가게 마련이다.
..........
인생을
사랑 하는것과
인생을 탐하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다.
그 섬세한
경계에 서서
늘 우리의 삶이
탐욕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망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구본형/
신화 읽는 시간 ~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구적신 (消舊積新) (0) | 2019.08.24 |
---|---|
우유 한 잔 (0) | 2019.08.23 |
설화(舌禍) (0) | 2019.08.23 |
다른 사람을 뜨겁게 (0) | 2019.08.23 |
가시 나무 (0) | 2019.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