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방에서는 돌로 선돌을 세운다.
눈코입이 있어 얼굴이 인자하면 돌미륵이라고도 부르고 우락부락하면 돌장승, 벅수라고 호칭하기도 한다.
확연히 남근을 닮은 바위는 아예 남근석이라고 부른다. 들어달라는 소원은 다들어 준다는데 대개 아들을 점지해주는 신령함이 으뜸이다.
그런데 애매하다. 돌기둥은 남근모양인데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가하면 어쩌자고 남근 밑둥에 연꽃이 정숙한 경우도 있다. 성스러움은 성스러움과 통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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