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매일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동안 꿈 없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던 남편도
그녀와 함께
모래바람과 싸우며
나무를 심었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20년간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한 그루들이 모여
숲이 되었습니다.
중국 마오우쑤(毛鳥素)
사막을 숲으로 만든
인위쩐(殷玉進)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그 기적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막을 피해
돌아가서는 숲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것이
숲으로 가는
길이 됐지요.”
‘할 수 없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없는
걸림돌만 쌓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입니다.
~ 이미애 / 사막에 숲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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