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울림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삭막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잘난 줄
착각하고
용서와 화해에
인색합니다.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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