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또한
홀로서기라는 것.
줄 것은 항상
넘친다는 것.
최후까지
행사해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
슬픔도
힘이 된다는 것.
절망조차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
스스로를
조금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
다른 이의 마음에
심은 씨앗은
크게 자란다는 것.
피를 흘리는 순간에도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
나보다 더
가슴 아픈 사람이
있다는 것.
어떤 영혼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난다는 것.
~ 위지안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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