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네.
일이든
사랑이든
그 무엇이 됐든
뭔가 원하는 걸
얻고자
노력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그때.
가장 먼저
못난 나 자신을
탓하곤 했었다.
시간이 흘러
그때를
생각해 보니
실패는 했으나 .
뭔가를 얻기 위해
열정을 다했던
그때의 내 자신이
오히려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울
수가 없더라.
바보 같다고
느꼈던 그때
그 시절보다
차라리
어른이랍시고
다 부질 없다고
느끼는 지금이
더 바보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강태양 / 다시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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