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생의 한 가운데

Peter Hong 2017. 3. 30. 12:49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아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녁바람

냄새도

맡아 보는 거지...

 

~ 루이제 린저 /

생의 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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