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무는 계절을 따라 다른 옷을 입는다

Peter Hong 2017. 2. 28. 08:46

나무는

계절을 따라

다른 옷 을 입는다.

사람도

상황에 따라

다른 빛깔을 낸다.

 

얼핏보면

변한거 같지만

겉모습만

달리 보일 뿐

그 속은

바뀌지 않는다.

 

본질만

바뀌지 않는다면

그 나무는

그 나무 이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

 

가끔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보이는 것에

현혹되고 만다.

 

그러면

깊은 곳의

그 마음을

볼 수도 없고

지킬수도 없다.

 

본질은

변질되어선 안 된다.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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