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무는
계절을 따라
다른 옷 을 입는다.
사람도
상황에 따라
다른 빛깔을 낸다.
얼핏보면
변한거 같지만
겉모습만
달리 보일 뿐
그 속은
바뀌지 않는다.
본질만
바뀌지 않는다면
그 나무는
그 나무 이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
가끔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보이는 것에
현혹되고 만다.
그러면
깊은 곳의
그 마음을
볼 수도 없고
지킬수도 없다.
본질은
변질되어선 안 된다.
~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