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나무는 없다.
휘고 꼬였어도 나름대로 아름답다.
악기들 저마다의 소리로 화음을 이루듯,
휘고 꼬였어도 나름대로 아름답다.
악기들 저마다의 소리로 화음을 이루듯,
굽은 가지도 모이면 아름답다.
그러니 때로 삶이 엇나간다 싶어도 실망말라.
알 수 없는 힘이 그대를 아름답게 비트는것일 뿐.
찬바람 견뎌야 나이테를 품을 수 있다.
못생긴 나무 없듯, 못생긴 삶이란 없다.
'Says > Petit coch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이 오면/홍세영 (0) | 2013.08.04 |
---|---|
함께 하면/홍세영 (0) | 2013.08.04 |
어느 졸업식 날 (0) | 2010.02.10 |
10월에/홍세영 (0) | 2006.10.09 |
우산리의 조그만 학교 (0) | 2006.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