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든
생활 기스든
생채기가 난 건
똑같지만
그걸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나는 이해했다.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상처받지 않는
무균실의
환경이란 건
있을 수 없으니,
누구에게나
흠이 나
있을 것이다.
잘 해보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
더욱이 열심히
살아온 사람일수록
더 많은 상처가
있는 법이다.
실패에서 오는
괴로움을 그렇게
이해하면
스스로를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그건 그냥,
거대한 흠이 아니라
자잘한 생활
기스들인 거다.
~ 정문정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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