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일도 잘 하고,
예쁘고, 성격도
좋은 그 아이는
세 개씩
감사한 일을
찾는다고 했다.
속으로
그 말을 비웃었다.
감사한 일이
매일 세 개씩이나
있다니,
그건 네
세상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날의 퇴근길,
마을버스에서
바라본 하늘이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문득 지금
이 풍경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머쓱해졌다.
그때 다짐했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우리는 서로의
영향 안에 있다.
~ 하현 /
달의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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