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Peter Hong 2023. 11. 24. 11:16

흠이든 생활 기스든
생채기가
난 건 똑같지만
그걸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나는 이해했다.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상처받지 않는
무균실의 환경이란 건
있을 수 없으니,
누구에게나
흠이 나 있을 것이다.

잘 해보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보석함에 고이
모셔두지 않는 이상
매일 끼고 있는 반지라면
생활기스를
피할 수 없듯,

살아가는 일에서
상처를 피할 순 없다.

더욱이 열심히
살아온 사람일수록
더 많은 상처가
있는 법이다.

실패에서 오는
괴로움을 그렇게
이해하면 스스로를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그건 그냥,
거대한 흠이 아니라
자잘한 생활
기스들인 거다.

~정문정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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