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맥에게
“정치인들이 제일 잘 쓰는 두 가지 말이 뭔지 너 알지? 자기들 입장 다급해지면 ‘국민’ 멋대로 팔아먹고, 즈네들 의리 없고 비겁하게 굴어 지탄받으면 ‘정치는 현실이다’ 하고 뻔뻔스럽게 변명해 버리잖냐”
조정래 지음 <한강> 제10권 236쪽에서 인용
요즈음도 '국민'을 밥 먹듯 팔아먹고 정치는 현실이라고 말하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정치인이 많다. 특히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과 그 패거리 일수록 뻔뻔스럽게 딴소리, 헛소리, 핑계대기, 발뺌하기를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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