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누구나 말 못 할 이야기를 품고,
조금씩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며,
상처로부터 자유로운 이는
아무도 없다.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못나서
상처 입은 게 아니라,
우리 모두 상처받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혼자만의 불행이
아니라는 위안과 안도를 넘어,
서로에 대한 연민을 갖자.
사실은
다들 나만큼
자신의 마음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실은
다들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
그 사실이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 더 다정해야 할
이유가 될 것이다.
~ 김수현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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