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Travel/충북

충북 보은 구병리와 말티고개 전망대

Peter Hong 2020. 10. 24. 20:51

◎ 여행일 : 2020년 10월 24일

◎ 찾아간 곳 : 충북 보은 속리산면 구병리와 속리산 말티고개 전망대

▲구병리로 가는 도로이다. 길옆 단풍이 눈길을 붙잡는다.

▲ 마을입구에 있는 삼가저수지. 은빛 물결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 삼가저수지이다. 주변 산과 어우러져 마치 중국의 유명한 태항산의 호수에 온 듯한 느낌이다. 평화롭고 호젓하다.

 

▲드디어 구병산이 보인다. 충북 알프스의 일부분으로 정상부근에는 우리나라의 3대 풍혈중의 하나인 큼직한 풍혈이 있다.  

 

▲ 가을이다! 말이 필요없다.

▲ 참새 한마리가 기쁜 소식을 전하고  돌아가려다 날개짓을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 마을 앞의 깎아지는 절벽이다. 이곳에도 뭔가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지나 않을까.

▲어디서 집채만한 공모양의 돌덩이 하나가 마을 한 가운데 까지 굴러 왔을까? 

▲ 300년 이상된 소나무 철갑

▲ 속리산 구병마을(구병리 423번지)은 2020년 10월 제7회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었을 만큼 귀농,귀촌 주민이 많다. 멀리 속리산 천왕봉이 보이고 만수계곡이 인근에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마을 뒷편에 충북 알프스의 하나인 구병산이 있어 등산하기에도 좋다. 여름철 메밀꽃으로도 유명하다.  

▲이 마을에서는 전통주인 송로주가 생산되고 있다. 알콜도수 48%의 증류주이다. 강추한다.

▲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염소수육 전골을 추천한다.

▲ 이곳은 무얼하는 곳일까? 쓰레기 분리수거장이다. 모든 마을 주민들이 그린 그림들을 모아 벽면을 장식했다.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천주교 청주교구 멍애목성지 공소이다.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다. 

▲ 천주교 멍애목 성지터이다. 1800년대 초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천주교 박해를 피해 집단거주했던 터이다.

▲ 감은 곧 가을의 상징물이다.

 

▲ 전봇대에도 담쟁이 덩쿨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구나.

▲돌담이 있는 걸 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척박한 땅위에서 조상들이 살아왔음을 알수 있다.  

▲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넘나들던 험준한 옛 고갯길 말티재 정상이다.

▲ 정상부근 휴게소 입구에 국화가 전시되고 있다.

▲ 그 말티재 정상에 이렇게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말티재 고개이다.

▲보은은 대추로 유명하니까 대추를 형상화한 조형물이겠지.

 

글쓴이/ 블로그 주인

'Domestic Travel > 충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상당산성~것대산~낙가산~용암동  (0) 2021.01.07
청주 상춘고택  (0) 2020.11.18
청주시 가덕면 코스모스 꽃길  (0) 2020.09.29
증평 좌구산 둘레길  (0) 2020.06.19
대청호 둘레길  (0)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