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게
때로 독이라고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독이 된다 하더라.
오히려
정직한 편이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에게
유익이라 하더라.
가슴에
깊은 호수가
생기기 전에
끝도 볼 수 없는
우물이
생기기 전에
마음에
비가 오거든
그대로
감추지 말고
투닥투닥,
첨벙첨벙,
시끄럽도록
내버려두고
희로애락
비켜가려
하지 말고
제발 웃는 척
좀 그만해라 하더라.
너 있는 그대로
아름다우니
화 내는 것도,
우는 것도,
짜증내는 것도
아름다우니
제발 착한 척
좀 그만 해라 하더라.
~ 백은하 / 풀밭 ~
보이려고
노력하는 게
때로 독이라고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독이 된다 하더라.
오히려
정직한 편이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에게
유익이라 하더라.
가슴에
깊은 호수가
생기기 전에
끝도 볼 수 없는
우물이
생기기 전에
마음에
비가 오거든
그대로
감추지 말고
투닥투닥,
첨벙첨벙,
시끄럽도록
내버려두고
희로애락
비켜가려
하지 말고
제발 웃는 척
좀 그만해라 하더라.
너 있는 그대로
아름다우니
화 내는 것도,
우는 것도,
짜증내는 것도
아름다우니
제발 착한 척
좀 그만 해라 하더라.
~ 백은하 / 풀밭 ~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끝에서 (0) | 2020.09.29 |
---|---|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0) | 2020.09.29 |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0) | 2020.09.29 |
인생의 기도 (0) | 2020.09.24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0) | 202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