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살아오면서 나는

Peter Hong 2020. 5. 22. 16:33
살아오면서
나는
무엇인가
성취하는 것만이
행복이요
보람이라
여겼었는데.

그저 멍하니
앉아 있는 것도
하늘이나 앞산을
바라보고 있는것도
새들의
울음소리에
귀를 팔고 있을 때

느껴지는
기쁨과
고마움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깜냥대로의
각성이라면
각성이고
여유라면
여유가 될테지요.

육신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평안이
보다 더
소중한 것임을
알게 된 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 나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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