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Peter Hong 2020. 3. 17. 08:51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색으로만

 

인생을

그릴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때론

어두운색으로

지친 모습을,

 

때론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색으로

웃는 모습을,

 

때론

어디에도

나아갈 수

없는 곳에

 

희망의 색을

그려야 하기에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가장 멋진

 

무지개를

그리는

중이니까.

 

~ 글배우 /

아무 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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