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마음의
독이 될 수 있는
무관심이
미움보다
더 무겁고 버겁다.
비운다는 건
또 다른 관심을
볼 수 있는 지혜다.
미움과
무관심으로
방황하는
우리네 삶이
향기롭지
못한 일상을
사는 이유는
비울 때
비우지 못하는
아둔함보다
미련으로
삶의 거울을 보는
편집 때문이다.
비울 수
있을 때 비우자.
그 시기를 놓치면
부질없는 탐욕만
활개를 치는
미친 세상이 된다.
~ 박치근 /
100일 마음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