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사람들은
남들에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마음속의 짐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가족사의 아픔,
숨어 있는 열등감,
밝힐 수 없는 병이나
관계에서의 상처,
피할 수 없는
책임 중 하나쯤은
다들 안고
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짐의
무게 덕분에
경거망동하지 않고
겸손하며
남을 이해하고
곱으로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절대로
다가 아니에요.
~ 혜민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