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내가 어디에 서 있느냐?'를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두 가지 생각이 드는데
하나는 후회이고,
하나는 감사입니다.
먼저 후회 쪽으로 생각이 갑니다.
'그때 이랬으면...'
'누구와 만나지 않았으면...'
지난 날들은 엉키고 설켜
나를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 주위의 사람들,
가족, 친구, 직장,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의
도움까지 생각하면 모두가 고맙고
충분히 사랑할 만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작은 미소 하나가
구름처럼 떠오릅니다.
아! 그랬습니다.
그 실패, 그 괴로운 만남,
그 아픈 추억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다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여기까지 정말 잘 왔습니다.
- 정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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