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그림에 마음을 놓다

Peter Hong 2018. 6. 11. 15:06

마음을

터 놓는것,

 

이것이야말로

서로 통하는 세상에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바벨탑

이전의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최상의 길이기도 하다.

 

본래 하나이던

언어는 입으로

발화되는

것이 아니라,

 

마을으로부터

우러나오고

전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굳이 말을

빌지 않아도

서로 마음이

오가는 것이다.

~ 이주은 /

그림에, 마을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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