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낮은 인문학

Peter Hong 2018. 2. 9. 09:19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남기는 것은

인류 문명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올바른 것을

계승하고

동일한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우리 선조의 일들,

우리 자신의

역사라 하더라도

 

자랑스럽고

성공적인 일들만을

기록하거나,

과거의 실패를

미화하고

숨겨서는 안됩니다.

 

그래서는

과오를 통해

배우는 것이

없을 뿐 아니라

동일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아무리 치욕적이고

부끄러운

과거라 하더라도

끊임없이 기억하고,

반성하고, 성찰하고,

교육할 때에만

 

지나간 역사는

오늘날 새로운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홍진호 / 낮은 인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