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의 길을 찾아
또 다시
길을 떠납니다.
매일매일,
길은 나를 위해서
열려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 길을
어떤 마음으로
걷든
그것은 오직
내 선택의
문제이지만.
날마다
하얀 스케치북
한 장씩
주어지는
날들입니다.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듯
그렇게
채워 나가면
그만입니다.
잘못 그린
밑그림은
수정하면 되니까,
잘못 완성한
그림이 있지만
내일 다시
그리면 되니까.
마음껏
'오늘'을
그려 보는 일에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 윤석미 / 달팽이 편지 ~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도에 관하여 (0) | 2017.01.20 |
---|---|
나에게 고맙다 (0) | 2017.01.19 |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0) | 2017.01.19 |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한 감사 (0) | 2017.01.18 |
달팽이 편지 (0) | 2017.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