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와 나는
오아시스에
발을 담근 채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내려 놓았다.
낙타도
물을 마시며
긴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친구란
이런 것이야
할 것 같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기다려 두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두는것,
그가 떠너가도
슬퍼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또 다시
기다려 주는것,
그럴 때
어린 왕자가
말한 것처럼
서로에게
'기적' 이 일어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이리라..
~ 최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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