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지고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져 작아진다.
때가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의 말이다 .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다.
희생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도
어느 것이나 아름답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러하고
전우애가 그러하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몸과 마음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 나게 해 주는
그러한 삶이 아닐까 한다.
작아지고 녹아지는
비누를 생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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