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인간의 가장 큰 행복

Peter Hong 2013. 7. 28. 20:32

 

 

인간의 가장 큰 행복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것도 특정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루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타고난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그림 ‘모나리자’는 밀레의 ‘만종’과 함께 세계 미술사를 빛낸 걸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그가 스케치한 비행기 모형도는 인류가 하늘을 나는 데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리고 그는 그 당시의 천동설을 뒤집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불어 그는 인체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에 몰두한 의학자, 과감한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낸 발명가라고 할 수도 있다.

그가 스케치했던 자전거 모형도는 현대인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페달과 체인의 모양까지 갖추고 있었고 치밀하게 계산된 잠수함 설계도는 수많은 해양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이런 다빈치도 어렸을 때는 고아라는 이유로 주위 사람들의 따돌림을 받는 소극적인 아이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는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어했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는 힘 없는 아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키웠던 할머니는 다빈치가 집을 나설 때마다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여주었다고 한다.“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할머니는 너를 믿는다.”할머니는 숨을 거두던 날까지 그 말을 단 하루도 거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날마다 덕담으로 말을 주고받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