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상류가정

Peter Hong 2013. 7. 30. 06:53

 

1. 부부와 자녀 모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졸업할 수 있다)

2. 20억원(200만달러)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3. 주택을 제외한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것)이 50억원(500만달 러) 이상이다.(미국은  거주 주택과 소비재를 제외한 순자산 100만달러 이상 보유자를 부자(HNWI.high net worth individuals)로 정의하고 있다)

3. 가족 중 1명이상 완벽한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

4. 1년동안 최소한 도서 10권이상의 독서를 한다.

5. 외국여행시 항상 2등석 항공권을 이용한다.

6. 직접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휘하의 부하가 성인 500명이상이다.

7. 골프, 스키, 테니스, 음악과 연극감상을 즐긴다.

8. 정기월례모임으로 8개 이상의 고급사교클럽에 참여하고 있다.

9.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0. 정계, 관계, 경제계의 유력인사와 밀접한 교분을 유지한다. 

11. 가족중에 전과자와 이혼경력자가 없다.

12.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병역의무를 완수했다. 

13. 가정생활의 행복지수가 80이상이다.

상류층의 생활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생활을 통해 그들의 삶의 성공을 확인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며 이런 소비생활은 다시 자신들의 지위를 상징하는 의미을 갖는다. 어느계층을 막론하고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욕구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이 욕구는 원래 특정한 사물에 대한 욕구라기보다는 차이에의 욕구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확인 방법이 소비이며 소비를 통해서 가장 확실히 드러날 수 있다. 그리고 상류층의 경우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중요한 차이다.  

그러나

"내가 상류층이다."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상류층이다.